의식적으로

diary 2017. 11. 13. 00:03

 의식적으로 글 쓰려고하는 마음가짐 정말 마음에 안든다.


여기 티스토리는 마음이 내킬 때 주절주절 내 속마음을 쓰는 곳이다.


마음이 동하는 일도 크게 화가 나는 일도 없는 초겨울 밤이다.


다만 요즘은 사람에게 실망하는 일이 잦다. 남에게 기대하는 마음 좀 버려야하는데 사람 좋아하고 


알고 싶어 질수록 사람에게 실망하게 되는 것 같다. 이번 하반기는 주체성 없이 이리저리 휩쓸려 살았다.


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도 무엇을 원하는지도 모르는 채 불안한 심정때문에 더욱 더 그랬다.


최악이다. 내일부터는 나에게 집중하고 에너지를 낭비하지 말자.  의식적으로!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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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월 13일의 월요일

diary 2017. 3. 13. 20:11

26살의 봄 저녁


안정적이지만, 할 것이 태산 같은 26살의 봄의 나는, 음악을 들으면서 


여전히 나만의 공간을 바라면서 누워있거나 앉아있다. 


확실히 무뎌진 것들도 많다. 무기력해졌다고 표현해야 맞는 것일까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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개강을 하루 앞두기 까지, 계속 놀았다. 체력을 방전하면서까지 놀았던 것 같다. 결국 2월의 마지막 날 토하고 자리보전하고 누워있게 되었다. (술을 퍼질러마시고 버스에서 토하고...)

 

2월 간 나에게 소중했고 익숙했던 사람이 떠났다. 그와 동시에 새로운 사람을 맞이했다.

처음은 항상 다 줄듯이 굴고 시간을 아까워하지 않는다. 그러나 시간이 지난 후에 자신이 더 소중해지는 것은 상대나 나나 똑같아지겠지.

 

글이 안써진다. 이만 줄여야지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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